7월 28일 하루에만 약 80만 주 장내 매도... 최근 60일간 추가 매각 단행
브렛 블런디(Brett Blundy)와 그가 지배하는 투자 법인들이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AND CO, NYSE:VSXY)의 주식을 대거 매각하며 지분율을 9.8%로 낮췄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28일 장내 매도를 포함해 최근 60일 동안 수차례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시에 따르면, 투자 법인 비비핏 인베스트먼트(BBFIT INVESTMENTS PTE LTD, 이하 BBFIT)는 7월 28일 하루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총 79만 8920주의 빅토리아 시크릿 보통주를 장내 매도했다. 구체적으로는 71만 8007주를 주당 평균 89.08달러(가격 범위 88.50~89.50달러)에 매각했으며, 7만 9122주는 평균 89.76달러(가격 범위 89.51~90.50달러)에, 나머지 1791주는 평균 90.60달러(가격 범위 90.55~90.69달러)에 각각 처분했다.
최근 60일간 지속적인 지분 매각 진행
이보다 앞서 BBFIT는 7월 22일에도 보통주 28만 9479주를 주당 88.89달러에 장내 매도했다. 또한 지난 6월 26일에는 27만 6171주를 주당 88.50달러에 처분한 바 있다. 공시 제출일 기준으로 최근 60일 동안 이 외의 다른 주식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매각 이후 BBFIT가 직접 보유한 빅토리아 시크릿 주식은 781만 531주로,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9.8% 수준이다. 비비 패밀리 인터내셔널 트러스트(THE BB FAMILY INTERNATIONAL TRUST)는 직접 보유한 100주와 BBFIT의 지분을 합산해 총 781만 631주(지분율 약 9.8%)를 간접 보유하게 된다.
해당 신탁의 수탁자인 비비알씨 인터내셔널(BBRC INTERNATIONAL PTE LTD)과 이 회사의 단독 주주이자 이사인 브렛 블런디 역시 동일한 규모인 781만 631주에 대해 간접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분율 산정의 기준이 된 빅토리아 시크릿의 총 발행 주식 수는 2026년 5월 29일 기준 7949만 1720주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미국 오하이오주 레이놀즈버그(Reynoldsburg)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류 및 란제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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