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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주전자재료, 스페이스X 우주 태양전지 전극재료 양산 개시‥국내 유일 공급 레코드에 14%↑

대주전자재료가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쓰일 우주 태양전지 전극재료를 공급 개시를 밝히며 강세다.

4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대주전자재료는 장중 상한가를 터치하며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17% 오른 8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주전자재료는 스페이스X 관계자들과 대면미팅을 통해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쓰일 우주 태양전지 전극재료 양산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이번 공급 논의의 배경에는 스페이스X의 대규모 태양광 내재화 계획이 자리 잡고 있다. 스페이스X는 내년 1월 양산 개시를 목표로 올해 3분기 후반부터 장비 설치를 시작해 4분기 시양산 테스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100GW 이상의 생산능력(CAPA)을 확보하기 위해 텍사스 스페이스 공장에 20GW 규모의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를 구축 중이다.

대주전자재료의 스페이스X 공급망 진입은 미국 태양광 업계의 '탈중국' 기조와 맞닿아 있다. 미국 업체들은 해외우려집단(FEOC) 및 PFE 규제를 준수하며 관세 부담을 피하고 보조금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국산 소재를 배제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태양전지가 생산한 전기를 외부로 전달하는 핵심 전극 소재인 은 페이스트는 그동안 중국 업체가 장악해 온 품목으로, 중국 외 대체 공급처는 극히 제한적이다.

미국·일본·대만 등에도 페이스트 업체가 존재하지만 태양광용 제품의 대규모 양산 경험과 레퍼런스를 함께 갖춘 곳은 사실상 찾기 어렵다. 특히 스페이스X가 대만산 페이스트 배제를 확정하면서, 대주전자재료가 지정학적 리스크 없이 은 페이스트를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부상했다.

업계에서 대주전자재료를 "비중국 태양전지용 은 페이스트 대량 양산의 대체 불가 강자"로 평가하는 이유다.

대주전자재료는 △도전성 은분말·글라스파우더 자체 생산을 통한 수직계열화 △연산 1200톤 규모의 선제적 생산 능력 확보 △북미 주요 태양전지 기업과의 이종접합(HJT) 양산 레퍼런스 등을 토대로 선제적 공급을 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HJT 연구개발(R&D)을 함께 진행한 해당 북미 기업은 금명간 지상용 태양전지 양산 및 설치를 위한 막바지 인증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로써 대주전자재료는 HJT 방식 페이스트 양산 공급 레코드를 갖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 됐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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