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영업수익 47% 증가한 7억 1970만 달러…상업·기관 부문이 성장 주도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스토넥스 그룹(StoneX Group Inc., NASDAQ:SNEX)은 2026 회계연도 3분기(2026년 4~6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 급증한 1억 279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기간 순영업수익은 7억 1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 8830만 달러보다 47% 증가했다.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00달러로 전년 동기 0.54달러 대비 85%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 13.1%에서 18.4%로 상승했으며,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2억 29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510만 달러 대비 70% 증가했다. 한편, 회사는 2026년 3월과 7월에 각각 3대 2 주식 배당을 실시했으며, 이번 실적의 주당 지표에는 주식 분할 효과가 소급 적용됐다.
상업 및 기관 부문 성장이 실적 견인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상업(Commercial) 부문의 영업수익이 4억 52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7% 급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기관(Institutional) 부문 영업수익도 40% 증가한 8억 75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결제(Payments) 부문은 13% 늘어난 6030만 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자기주도 및 소매(Self-Directed/Retail) 부문 영업수익은 9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필립 스미스 스토넥스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상업, 기관, 결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스토넥스 생태계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특히 R.J. 오브라이언(R.J. O'Brien) 인수 통합의 혜택이 실현되기 시작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최대 비은행 FCM(선물중개회사)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자 비용 증가 및 비즈니스 규모 확대
이 기간 총 이자 비용은 5억 10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9140만 달러 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고정금리 채권 및 증권 대차 사업 규모가 커진 것과 함께, 2025년 7월 8일에 종결된 6억 2500만 달러 규모의 2032년 만기 채권 발행에 따른 기업 자금 조달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뉴욕에 본사를 둔 스토넥스 그룹은 디지털 플랫폼, 청산 및 체결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을 글로벌 시장 생태계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6개 대륙의 80여 개 사무소에서 52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8만 개 이상의 상업·기관·결제 고객과 40만 개 이상의 소매 계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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