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매출 46% 급증·노르티바 바이오 출범...자사주 3140만 달러 매입
이노비바(INNOVIVA INC, NASDAQ:INVA)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투자 자산의 공정가치 하락으로 인해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이노비바의 2분기 총 매출은 1억 196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30만 달러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9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4880만 달러보다 늘었다. 반면, 지분 및 장기 투자 자산에서 1억 6100만 달러의 순 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8340만 달러(주당순손실 1.14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아르마타 파마슈티컬스(Armata Pharmaceuticals)의 주가 하락이 투자 자산 평가손실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매출 46% 성장 및 신규 플랫폼 '노르티바 바이오' 출범
사업 부문별로 보면, 이노비바 스페셜티 테라퓨틱스(IST)의 제품 순매출이 51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급증했다. 이 중 미국 매출이 3660만 달러, 해외 매출이 1520만 달러를 차지했다. 미국 내 제품별 매출은 지아프레자(GIAPREZA) 2100만 달러, 잭두로(XACDURO) 1200만 달러, 제라바(XERAVA) 330만 달러 등이다. 글락소그룹(GSK)으로부터의 총 로열티 매출은 5980만 달러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이노비바는 이번 분기 중 100% 지분 자회사인 노르티바 바이오(Nortiva Bio)를 출범시켰다. 노르티바 바이오는 매일 복용하는 경구용 약물을 주 1회 또는 월 1회 등 장기 지속형 제형으로 전환하는 'LYNX'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월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닥터레디스 래보러토리스(Dr. Reddy's Laboratories Ltd.)와 항생제 잭두로의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 시장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자사주 매입 및 자본 배분 현황
이노비바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분기 중 자사주 140만 3247주를 3140만 달러에 매입했다.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개시 이후 누적 매입 규모는 260만 2168주(5640만 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포트폴리오 내 전략적 헬스케어 기업들에 총 5500만 달러의 자본을 추가로 지원했다. 2분기 말 기준 이노비바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억 7040만 달러이다.이노비바는 핵심 로열티 포트폴리오와 중환자 치료 및 감염성 질환 플랫폼인 이노비바 스페셜티 테라퓨틱스를 운영하는 다각화된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GSK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호흡기 치료제 로열티와 자체 개발 치료제 상업화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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