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0.24달러 분기 배당 선언 및 자사주 매입 지속
미국의 민간 모기지 보험 제공업체 인액트 홀딩스(ENACT HLDGS INC, NASDAQ:ACT)가 2026년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연간 자본 환원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했다.인액트 홀딩스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억 75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2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및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이익 1억 6800만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1억 7700만 달러(주당 1.26달러)로 집계됐다.
신규 보험 인수 증가와 견조한 보험 포트폴리오
2분기 신규 보험 인수액(NIW)은 150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번 분기 신규 인수액의 96%는 월납 보험료 정책으로 구성됐으며, 87%는 주택 구매 목적의 대출에서 발생했다. 전체 보유 계약 잔액(Primary IIF)은 27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늘어났다.순경과보험료는 2억 45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발생손해액은 3300만 달러, 손해율은 14%를 기록해 전분기(3700만 달러, 15%) 대비 개선됐다. 순투자수익은 포트폴리오 수익률 상승과 투자 자산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00만 달러 증가한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 환원 확대 및 가이드라인 상향
인액트 홀딩스는 주주 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총 자본 환원 규모 가이드라인을 기존 전망치에서 상향해 5억 5000만 달러에서 6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24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결의했다. 이번 배당은 8월 20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9월 1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자사주 매입도 활발히 진행됐다. 인액트 홀딩스는 2분기 중 평균 42.58달러에 약 220만 주를 총 93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또한 7월 31일까지 평균 45.93달러에 70만 주를 총 300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이로써 기존에 발표된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중 약 3억 4500만 달러의 잔여 한도가 남게 됐다.
로히트 굽타(Rohit Gupta) 인액트 홀딩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일관된 실행력과 회복력 있는 신용 실적, 운영 규율에 힘입어 이번 분기에도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전략적 우선순위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주들에게 상당한 자본을 환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액트 홀딩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1년부터 주요 자회사인 인액트 모기지 보험 코퍼레이션을 통해 미국 내 대출 기관들과 협력해 민간 모기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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