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1.16달러 기록, 기존 자사주 매입 계획 취소 후 3년 기한 신규 프로그램 가동
대형 화물 대상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기술 솔루션 기업 기가클라우드 테크놀로지(GIGACLOUD TECHNOLOGY INC, NASDAQ:GCT)가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기존 자사주 매입 계획을 조기 종료하고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기가클라우드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총 매출은 4억 1164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3억 2260만 6000달러 대비 27.6%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이 1억 2082만 6000달러, 제품 매출이 2억 9081만 7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3% 늘어난 1억 555만 6000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5.6%로 전년 동기 23.9%에서 개선됐다.
2분기 순이익은 423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3455만 2000달러 대비 22.3%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0.91달러에서 27.5% 증가한 1.16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는 6040만 7000달러로 39.5% 늘었으며, 조정 희석 EPS는 1.65달러로 44.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 및 주요 운영 지표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7억 711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8045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었으며, 희석 EPS는 2.19달러를 기록했다.운영 지표 측면에서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최근 12개월간 기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의 총 거래액(GMV)이 17억 4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이 중 3자(3P) 판매자 GMV는 27.0% 증가한 9억 6230만 달러로 전체 GMV의 55.2%를 차지했다. 활성 3자 판매자 수는 1,465개로 26.1% 늘었고, 활성 구매자 수는 12,823개로 17.1% 증가했다. 활성 구매자당 평균 지출액은 13만 6069달러로 집계됐다.
1억 2000만 달러 규모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가동
기가클라우드는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는 2분기 중 클래스 A 보통주 75만 8612주를 약 30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2분기 종료 이후에도 10b5-1 계획에 따라 보통주 49만 1831주를 약 177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이에 따라 2025년 8월 승인된 기존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2025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약 2960만 달러로 줄었다. 이사회는 기한이 2년 남은 기존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가 기회주의적 실행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2025 프로그램을 전격 취소했다. 대신 8월 6일부로 효력이 발생하며 3년간 유지되는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2026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에리카 웨이(Erica We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강력한 대차대조표와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자본 배분 전략을 역동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시장 변동성과 그로 인한 가격 왜곡을 활용해 자사주 매입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기가클라우드는 2026년 3분기 총 매출이 3억 7500만 달러에서 4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제한된 현금, 투자 자산의 총합은 3억 7860만 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4억 1685만 6000달러 대비 9.2% 감소했다.
기가클라우드 테크놀로지는 대형 화물 상품을 위한 글로벌 엔드투엔드 B2B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기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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