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억 2449만 달러로 12% 증가…수주잔고 11억 5893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
미국의 항공우주 및 방산 제조 솔루션 기업 듀코먼(DUCOMMUN INC, NYSE:DCO)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업용 항공우주 부문의 회복과 방산 부문의 견고한 수요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듀코먼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7월 4일 종료) 매출은 2억 2449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80만 3000달러 대비 11.8% 증가했다. 순이익은 2039만 9000달러(주당 1.3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275만 4000달러(주당 0.84달러) 대비 59.9% 급증했다.
보상금 환수 효과와 사업 부문별 실적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283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772만 5000달러 대비 59.8% 증가했다. 이러한 이익 증가는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 개선과 함께 판매비와관리비(SG&A)에서 387만 달러 규모의 보상금 환수(Compensation clawback)가 차감 항목으로 반영된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8.0%로 전년 동기 26.4%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전자 시스템(Electronic Systems) 매출이 1억 3143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군사 및 우주 시장에서 미사일과 고정익 항공기 플랫폼의 생산율이 늘었고, 상업용 항공우주 시장에서도 대형 항공기 플랫폼 공급이 확대됐다. 구조 시스템(Structural Systems) 매출은 9305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소폭 증가했다.
역대 최대 수주잔고와 향후 전망
듀코먼의 미래 먹거리를 보여주는 수주잔고(RPO)는 11억 5892만 5000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분기 중 신규 수주액은 3억 968만 7000달러에 달해, 매출 대비 수주 비율(Book-to-Bill)은 1.4배를 기록했다.스티븐 G. 오스왈드(Stephen G. Oswald) 듀코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보잉 737 MAX와 에어버스 A320 등 단일 통로(Single-aisle) 항공기의 생산 증가가 상업용 항공우주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방산 부문에서도 PAC-3와 SM-6 미사일 플랫폼, F-15 고정익 항공기 등에서 유의미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듀코먼은 1849년에 설립된 항공우주, 방산 및 산업용 시장 대상 정밀 제조 솔루션 기업이다. 전자 시스템과 구조 시스템을 양대 축으로 상업용 항공기 플랫폼과 군사 및 우주 프로그램에 필요한 복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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