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솔리테어 매출 288.6% 급증…EBITDA 2억 610만 달러
모바일 게임 기업 플레이티카 홀딩(PLAYTIKA HLDG CORP, NASDAQ:PLTK)이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마케팅 투자 축소와 소비자 지출 둔화 우려 속에 연간 실적 전망치는 가이드라인 하단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플레이티카의 2분기 매출은 7억 31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9600만 달러 대비 5.0%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8% 감소했다. 순이익은 4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320만 달러 대비 44.6% 늘었다. 조정 EBITDA는 2억 6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700만 달러 대비 23.4% 증가했다.
DTC 플랫폼 매출 급성장 및 주요 게임 성과
자체 플랫폼을 통한 직접 판매(DTC) 매출은 2억 86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1% 급증했다. 반면 직전 분기 대비로는 1.7% 소폭 감소했다. 2분기 평균 일일 결제 사용자(DPU)는 36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직전 분기 대비 5.2% 각각 줄었다. 다만 일일 결제 전환율은 4.6%를 기록해 전년 동기(4.3%)와 직전 분기(4.5%) 대비 상승했다.주요 게임별로 살펴보면 '디즈니 솔리테어(Disney Solitaire)'의 매출이 1억 42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8.6%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준스 저니(June's Journey)' 매출은 74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반면 '빙고 블리츠(Bingo Blitz)' 매출은 1억 45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보수적 지출 전망에 연간 가이드라인 하단 예상
플레이티카는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드라인으로 매출 27억 5000만~28억 5000만 달러, 조정 EBITDA 7억 5000만~7억 9000만 달러를 유지했다. 다만 회사 측은 소비자 지출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과 하반기 마케팅 투자 축소 계획을 고려할 때, 연간 실적이 제시한 가이드라인 범위의 하단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플레이티카 홀딩은 2010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기업으로,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무료 소셜 게임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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