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2033년·2036년 만기 채권 3종 발행
미국의 인프라 서비스 기업 콴타 서비시스(QUANTA SERVICES, NYSE:PWR)가 총 20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채권(Senior Notes) 발행을 완료했다.콴타 서비시스는 지난 8월 6일(현지시간) 총 3종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2029년 만기 채권 5억 달러, 2033년 만기 채권 7억 5000만 달러, 2036년 만기 채권 7억 5000만 달러로 구성됐다.
각 채권의 세부 금리를 살펴보면, 2029년 만기 채권의 연 이자율은 4.850%이며 만기일은 2029년 8월 9일이다. 2033년 만기 채권은 연 5.300%의 금리로 2033년 8월 9일에 만기 도래한다. 2036년 만기 채권의 연 이자율은 5.550%로 설정됐으며 만기일은 2036년 8월 9일이다. 세 채권 모두 이자는 매년 2월 9일과 8월 9일에 연 2회 후불로 지급되며,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2월 9일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들은 회사의 선순위 무담보 채무로, 기존 및 향후 발생할 선순위 무담보 부채와 동등한 변제 순위를 가진다. 다만 담보가 설정된 부채보다는 담보 자산 범위 내에서 후순위로 밀리며, 자회사들이 보증하지 않기 때문에 자회사 부채 및 매입채무에 대해서도 구조적으로 후순위에 위치한다.
콴타 서비시스는 각 채권의 만기일 전 특정 시점(2029년 채권은 만기 1개월 전, 2033년 채권은 2개월 전, 2036년 채권은 3개월 전)까지는 미국 국채 금리에 일정 가산금리(10~15bp)를 더한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이나 원금의 100% 중 높은 금액으로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해당 시점 이후에는 원금의 100%와 경과 이자를 지급하고 조기 상환할 수 있다. 또한 지배구조 변경 등 특정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채권 보유자들은 회사 측에 원금의 101%와 이자를 더한 가격으로 채권 매입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이번 채권 발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BofA Securities, Inc.), 웰스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 LLC), 제이피모건 증권(J.P. Morgan Securities LLC), PNC 캐피탈 마켓(PNC Capital Markets LLC), 트루이스트 증권(Truist Securities, Inc.)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 인수 계약에 따라 진행됐다.
콴타 서비시스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력망, 재생에너지, 가스 및 통신 인프라 등의 설계,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인프라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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