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RO·NGA 등 정부 계약 성과 지속…EAC 조정으로 2분기 매출 179만 달러 증가 효과
실시간 우주 기반 인텔리전스 기업 블랙스카이 테크놀로지(BLACKSKY TECHNOLOGY INC, NYSE:BKSY)가 지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 및 글로벌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세부 재무 조정 내역을 공개했다.블랙스카이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 중 총 계약원가 추정치(EAC) 조정을 통해 매출 179만 4000달러, 주당순이익(EPS) 0.05달러의 긍정적 재무 효과를 거뒀다. 이는 2개 미션 솔루션 프로그램에서 노동 효율성 개선과 위험 해소에 따라 각각 290만 달러와 80만 달러의 유리한 조정이 발생한 덕분이다. 다만 또 다른 미션 솔루션 프로그램에서 예상 노동 시간 증가로 190만 달러의 불리한 EAC 조정이 발생해 일부 상쇄됐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ATM 프로그램 세부 내역 및 현금성 자산 현황
블랙스카이는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동안 주식시장 직접조달(ATM) 에쿼티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420만 주를 주당 평균 39.41달러에 발행·매각하여 총 1억 6500만 달러의 총액을 조달했다. 수수료 등 거래 비용 500만 달러를 제외한 순수입금은 자본잉여금(Additional paid-in capital) 감소로 반영됐다. 이 중 2분기(3개월) 동안에만 355만 6000주를 발행해 1억 4582만 1000달러를 조달하며 유동성을 집중 확보했다.이에 따라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689만 7000달러, 단기 투자자산은 1억 9728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제한된 현금(Restricted cash)은 996만 5000달러로 지난해 말(110만 3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회사 측은 제한된 현금 중 950만 달러가 특정 고객들과의 계약에 요구되는 신용장(Letters of credit)의 보상 잔액으로 사용되는 정기예금에 묶여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 및 부문별 매출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5409만 달러로 전년 동기(5174만 3000달러) 대비 4.5%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우주 기반 인텔리전스 및 AI 서비스 매출이 4102만 6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481만 1000달러) 대비 17.9% 성장했다. 반면 미션 솔루션 매출은 712만 달러로 전년 동기(1089만 3000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첨단 기술 프로그램 매출은 594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2633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2591만 9000달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파생상품 관련 평가손실(Loss on derivatives) 1873만 4000달러와 이자비용 779만 7000달러 등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누적 당기순손실은 5049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405만 2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약 355만 달러 개선된 수치다.
블랙스카이 테크놀로지는 미국 버지니아주 헌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체 저궤도 위성 군집과 '블랙스카이 스펙트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한 실시간 우주 기반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BKSY' 티커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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