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징둥그룹이 한국 소비재 직매입 확대에 나서며 K-뷰티·푸드 등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청담글로벌은 장동닷컴 1차 벤더에 등록이 되어 있으면서도 티몰,알리바바에도 화장품을 유통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청담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중국 1위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동그룹이 한국 우수 소비재를 직접 매입해 중국 시장에 유통하기 위해 한국 내 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K소비재 수입 확대에 나섰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징동그룹의 한국 소싱 전문 법인 설립에 맞춰 징동그룹 구매단을 초청, 12일 코트라 본사에서 '징동닷컴 직매입 입점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국 K소비재 수출은 팬데믹 이후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경제협력 활성화 분위기를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5대 소비재(화장품, 식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의약품)의 대중 수출액은 34.4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1.6억 달러)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중국 소비시장의 온라인 비중이 2020년 30%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44%를 넘어서는 등 유통 구조가 급격히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코트라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중간 벤더사들과의 협력에 더해 대형 온라인 유통망이 한국 제품을 직접 사들이는 '직매입' 방식을 집중 지원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편, 화장품 해외 유통 전문 업체인 청담글로벌은 징동닷컴, 티몰 같은 기업간거래(B2B)부터 도우인(틱톡), 콰이쇼우, 샤오홍슈 등 소비자직접판매(D2C)까지 거래를 확대한 점이 경쟁력으로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