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 칼스텐 CEO 주주 서한 발표…신발 사업 매각 후 사명 변경 및 신규 자금 조달
과거 올버즈(Allbirds)로 알려진 인공지능(AI) 인프라 제공 기업 스마트버드(Smartbird, Inc., NASDAQ:BIRD)가 신발 자산을 매각하고 AI 인프라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나디아 칼스텐(Nadia Carlsten) 스마트버드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주주 서한을 통해 이 같은 기업 전환 사실과 향후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스마트버드는 기존 신발 사업 자산을 매각한 뒤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영입했으며, AI 인프라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이번 주에 소매 사업의 중단 영업 결과를 포함한 2026년 2분기 분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칼스텐 CEO는 서한에서 스마트버드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전환금융 한도(convertible financing facility), ATM(At-The-Market) 프로그램을 결합해 2026년 6월 30일 기준 성장 계획을 지원할 2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 수단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자본을 실제 고객 요구에 맞춰 적재적소에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스마트버드는 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기업이 아닌, AI를 실제 업무와 제품에 도입하려는 일반 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표준화된 공유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체 구축 시스템 사이에서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성능, 비용, 보안, 통제권을 맞춤형으로 설계한 전용 인프라를 관리형 모델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스마트버드는 최근 이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차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할 업계 전문가 2명을 후보로 지명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버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AI 인프라 제공 기업이다. 기존 소매 사업을 정리하고 전용 인프라 설계, 조달, 배포 및 운영을 아우르는 관리형 AI 인프라 서비스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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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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