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2.73달러로 23% 증가, 수주잔고 전년 대비 35% 급증
정밀 기술 기업 노드슨(NORDSON CORP, NASDAQ:NDSN)이 2026년 7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노드슨의 3분기 매출은 8억 1800만 달러(약 1조 955억 원)로 전년 동기 7억 4200만 달러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모든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자체 사업 성장률(Organic sales growth)이 약 12% 증가한 결과다. 다만 이전 분기의 인수합병 및 사업 매각에 따른 일부 부정적 영향이 성장을 소폭 상쇄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 5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600만 달러 대비 21.4%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사상 최대치인 2.7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22달러 대비 23% 늘었다. 비현금성 소수지분 투자 손실과 인수 관련 상각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3.25달러로 전년 동기 2.73달러 대비 1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세 지속
사업 부문별로는 산업 정밀 솔루션(Industrial Precision Solutions) 매출이 포장, 산업용 코팅, 폴리머 가공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의료 및 유체 솔루션(Medical and Fluid Solutions) 매출은 계약 제조업 매각 영향을 제외하고 자체 사업 기준 11% 성장하며 사상 최대인 2억 3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첨단 기술 솔루션(Advanced Technology Solutions) 매출 역시 전자제품 디스펜스 및 검사 장비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억 2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순이익에서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등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인 EBITDA는 2억 6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3900만 달러 대비 10%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기록을 세웠. 매출 대비 EBITDA 이익률은 32%를 유지했다.
수주잔고 증가에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노드슨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주잔고(Backlog)와 견조한 신규 주문 흐름을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를 상향 조정했다.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대비 높인 30억 3500만 달러에서 30억 7500만 달러 범위로 제시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1.80달러에서 12.00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순다람 나가라잔(Sundaram Nagarajan) 노드슨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상반기의 강력한 모멘텀이 3분기에도 이어져 최근 제시했던 전망치 상단을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견조한 수주잔고와 주문 유입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 30억 달러 돌파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드슨은 1954년에 설립되어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트레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소비자 비내구재, 의료, 전자, 산업 시장을 대상으로 정밀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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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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