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등과 5년 만기 신용공여 약정…4억달러 규모 선순위 사채 상환 완료
글로벌 인사관리(HR) 컨설팅 기업 콘 페리(KORN FERRY, NYSE:KFY)가 대규모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인수합병(M&A) 자금 확보에 나섰다.콘 페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행정대리인인 웰스파고 은행(Wells Fargo Bank, National Association) 및 대주단과 기존 신용공여 약정을 개정 및 재작성한 신규 신용계약(A&R Credi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콘 페리는 6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시설대출(Term Loan Facility)을 신규로 제공받게 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8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회전대출 한도도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시설대출과 회전대출의 만기는 계약 효력 발생일로부터 5년이다. 해당 채무는 콘 페리 및 보증인인 자회사들의 자산 대부분을 담보로 제공해 보증된다.
금리 조건 및 자금 조달 목적
신규 대출의 금리는 회사의 연결 순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콘 페리의 선택에 따라 기간물 SOFR(Term SOFR)에 연 1.125%에서 2.00%의 가산금리를 더한 세율이나, 기준금리에 연 0.125%에서 1.00%의 가산금리를 더한 세율 중 하나가 적용된다.콘 페리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시설대출 원금 6억 달러를 전액 차입했다. 회사는 이 자금의 일부를 기존에 발행했던 2027년 만기 4.625% 선순위 사채의 조기 상환(Redemption)과 관련 수수료 및 비용을 지급하는 데 사용했다. 잔여 자금은 앞서 발표한 AMS 인수 거래 대금의 일부를 지급하고, 인수 관련 수수료와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4억달러 규모 선순위 사채 조기 상환 완료
이와 함께 콘 페리는 지난 6일 발행했던 조건부 조기상환 통지에 따라, 18일 자로 2027년 만기 선순위 사채의 잔여 원금 4억 달러 전액을 현금으로 조기 상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환 가격은 사채 원금의 100%에 경과 이자를 더한 금액이다. 이번 상환으로 해당 사채는 모두 소멸했으며 관련 신탁계약도 해지됐다.콘 페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직 컨설팅 기업으로, 인재 유치, 보상 및 인센티브 설계, 리더십 개발 등 종합적인 인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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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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