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입찰 가격 및 주주지분 요건 미달…NSG 바이오인베이션 펀드 대상 사채 발행
미국의 바이오 기업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SENTI BIOSCIENCES HOLDINGS INC, NASDAQ:SNTI)가 나스닥(Nasdaq) 시장으로부터 상장 유지 요건 미달에 따른 경고를 받은 한편, 자금 조달을 위한 증권매입계약 변경안을 체결했다.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지난 8월 27일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두 건의 서면 경고를 접수했다고 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첫째는 회사의 보통주 종가가 30거래일 연속으로 나스닥 규정상 최소 입찰 가격인 주당 1.00달러를 밑돌았다는 점이며, 둘째는 올해 6월 30일 기준 주주 결손금이 340만 1,000달러를 기록해 나스닥의 최소 주주지분 요건인 250만 달러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번 통보는 즉각적인 상장 폐지나 거래 정지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회사의 보통주는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서 'SNTI'라는 티커로 계속 거래된다. 최소 입찰 가격 요건의 경우 회사는 2027년 2월 23일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부여받았으며, 이 기간 중 최소 10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달러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주식 병합을 검토 중이다. 주주지분 요건에 대해서는 올해 10월 11일까지 나스닥에 시정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계획이 수용될 경우 최대 180일의 연장 기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지난 9월 1일 기존 증권매입계약의 제1호 변경안(Amendment No. 1)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을 통해 자회사인 센티 홀딩스(Senti Holdings, Inc.)가 발행하는 선순위 담보 전환사채를 3차 트랜치로 나누어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NSG 바이오인베이션 펀드(NSG BioInnovation Fund, L.P.)를 대상으로 총 200만 달러 규모의 사채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NSG 대상 사채 발행은 셀라돈 파트너스 SPV 35(Celadon Partners SPV 35 Limited)가 기존 합병 계약에 따라 부담하고 있던 사채 매입 의무의 잔여분을 대체하여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된다. 회사는 변경 계약 체결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사채 발행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전자 회로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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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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