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언트의 칼레이도스 마이크로원자로에 미국산 HALEU 공급 및 선수금 수령
미국 원자력 연료 및 서비스 공급업체인 센트러스 에너지(CENTRUS ENERGY CORP, NYSE:LEU)는 이동식 마이크로원자로 개발사인 래디언트(Radiant)와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을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센트러스 에너지는 2020년대 말 이전에 HALEU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급된 연료는 래디언트가 개발 중인 마이크로원자로 '칼레이도스(Kaleidos)'의 상업적 확장과 국가 안보 분야 배치에 사용된다. 계약 조건에는 센트러스 에너지의 미국 내 상업용 농축 능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래디언트의 선수금 지급이 포함됐다.
센트러스 에너지가 제공하는 우라늄 농축 기술은 미국 원천 기술이자 미국 내 제조 공급망에 기반하고 있어 국가 안보 용도로 제한 없이 사용될 수 있다. 센트러스 에너지의 AC100 원심분리기 설계는 현재 미국 내에서 국가 안보용 농축에 즉시 배치할 수 있는 유일한 미국 원천 기술이다.
아미르 벡슬러(Amir Vexler) 센트러스 에너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래디언트와의 계약은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미국 내 연료 공급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미국 기반의 연료 공급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기술 원자로가 상업화와 청정에너지 수요에 필요한 신뢰할 수 있는 연료를 확보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센트러스 에너지는 미국 원자력 발전 산업에 원자력 연료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1998년부터 유틸리티 고객사에 연료를 공급해 왔으며, 미국 내 우라늄 농축 역량을 대규모로 복원하고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 생산을 개척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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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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