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매권 행사로 7142만 8500주 인수 및 VR 글로벌 파트너스로부터 ADS 매입 계약 체결
카자흐스탄의 금융 및 핀테크 기업 카스피 KZ(KASPI.KZ JSC SPONSORED ADS EACH REP 1 COM SHS, NASDAQ:KSPI)가 터키의 이커머스 플랫폼 디마켓 일렉트로닉 서비스 & 트레이딩(D-MARKET Electronic Services & Trading, NASDAQ:HEPS)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을 강화했다.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카스피 KZ는 디마켓의 보통주 총 3억 8129万 4546주를 보유해 지분율 88.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디마켓이 지난 8일 이스탄불 무역등기소에 자본금을 기존 7236만 8116.80터키리라에서 8665만 3816.80터키리라로 증자 등록한 데 따른 것이다. 카스피 KZ는 기존 주주로서 선매권(pre-emptive right)을 행사해 신주 7142만 8500주를 총 93억 2141만 9250터키리라에 인수했다. 인수 자금은 카스피 KZ의 운영자금(working capital)을 활용했다.
이와 함께 카스피 KZ는 10일 기관투자자인 VR 글로벌 파트너스(VR Global Partners, L.P.)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카스피 KZ는 VR 글로벌 파트너스가 보유한 디마켓의 미국 예탁주식(ADS) 1954만 7401주를 주당 2.95달러, 총 5766만 4832.95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거래 종결은 오는 14일경으로 예상되며, 매입 자금은 카스피 KZ의 운영자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카스피 KZ는 디마켓의 지배주주로서 경영 참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카스피 KZ의 임직원인 미하일 롬타제(Mikheil Lomtadze)를 비롯해 유리 디덴코, 산드로 베르제니시빌리, 파벨 미로노프, 텐기즈 모시제 등 5명이 디마켓의 이사회 이사로 참여해 경영진과 경영·재무·전략 사안을 협력해 수행하고 있다.
카스피 KZ는 카자흐스탄을 기반으로 결제, 마켓플레이스,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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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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