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달러씩 두 트랜치로 발행…모건스탠리·BNP파리바·시티그룹 주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AUTODESK INC, NASDAQ:ADSK)가 총 1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기존 차입금을 상환한다.오토데스크는 지난 9월 8일 모건스탠리, BNP파리바,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을 공동 주관사로 하여 회사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두 가지 트랜치로 구성된다. 2029년 만기인 연 이율 5.050%의 회사채 5억 달러와 2033년 만기인 연 이율 5.650%의 회사채 5억 달러다. 이자는 2027년 3월 15일을 시작으로 매년 3월 15일과 9월 15일에 반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과 보유 현금을 활용해 기존 채무를 정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26년 6월 15일 시티은행을 행정대리인으로 하여 체결했던 텀론 신용 계약에 따른 원금 10억 달러를 상환하는 데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는 2012년 12월 13일 체결된 기본 계약과 올해 9월 10일 체결된 제7차 추가 계약을 바탕으로 발행된다. 오토데스크는 지배구조 변경 및 신용등급 하락 등 특정 사유가 발생할 경우 회사채를 의무적으로 환매해야 할 수 있으며, 계약 조건에 따라 회사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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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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