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6억 9000만 달러 회전신용 및 미달러·캐나다달러 기간대출시설 확보
미국의 송배전 및 상업·산업용 전기설비 전문 기업 MYR 그룹(MYR GROUP INC, NASDAQ:MYRG)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MYR 그룹은 지난 9월 8일 JP모건 체이스 은행(JPMorgan Chase Bank, N.A.),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A.), 웰스파고 은행(Wells Fargo Bank, National Association) 등이 주도하는 은행 신디케이트와 5년 만기의 네 번째 개정 및 재진술 신용계약(Fourth Amended And Restated Credi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MYR 그룹은 6억 9000만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시설(Revolving Facility)과 함께, 미국달러 1억 5000만 달러 및 캐나다달러 7000만 달러로 구성된 기간대출시설(Term Facility)을 확보했다. 회전신용시설 중 최대 2억 달러 상당은 캐나다달러 등 비미국 통화로도 인출할 수 있으며, 신용장(LC) 개설 한도 1억 달러와 스윙라인 대출 한도 2500만 달러가 포함된다.
또한 MYR 그룹은 신규 또는 기존 대주단으로부터 추가 약정을 받을 경우, 일정 조건 하에 회전신용 한도를 늘리거나 증액 기간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4억 4500만 달러 규모의 확장 옵션도 확보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부채의 차환과 운영자금, 자본지출(CAPEX), 인수합병(M&A) 및 기타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3년 5월 31일 체결된 기존 신용계약(4억 9000만 달러 규모 회전신용 및 2억 달러 확장 옵션)을 대체하고 증액한 것이다.
대출 금리는 MYR 그룹의 선택에 따라 대체기준금리(ABR)에 0.25%~1.00%포인트를 가산하거나, 기간벤치마크금리에 1.25%~2.00%포인트를 가산해 결정된다. 가산금리는 회사의 순레버리지비율에 연동된다. 신용장 수수료는 스탠바이 신용장이 1.25%~2.00%, 상업신용장이 0.625%~1.00%이며, 미사용 회전신용 한도에는 0.20%~0.30%의 약정수수료가 부과되는데 두 수수료 모두 순레버리지비율에 연동된다.
아울러 회사는 순레버리지비율 3.0 이하, 이자보상배율(EBITDA/이자비용) 3.0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재무약정을 준수해야 하며, 순레버리지비율이 프로포르마 기준 2.75를 초과하면 일부 지급이 제한된다.
이번 대출은 MYR 그룹과 국내 자회사 자산 대부분을 담보로 하며, 국내 자회사 지분 전량과 해외 자회사 지분의 65%가 담보로 제공된다. 국내 자회사들은 신용계약상 채무 상환을 보증한다.
MYR 그룹은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서 송전선로, 변전소, 배전 시스템 구축 및 상업·산업용 전기 공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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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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