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증자 및 시가 하락 영향, 전환 가능 주식 45만9794주 증가
코스닥 상장사 MSDI는 유상증자 및 시가 하락에 따라 제8회차 비상장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기존 3360원에서 2672원으로 조정한다고 9월 11일 공시했다.이번 조정으로 MSDI의 8회차 전환사채에 따른 전환 가능 주식수는 기존 178만 5714주에서 224만 5508주로 늘어났다. 이는 기존 대비 45만 9794주 증가한 규모다. 전환가액 조정 대상이 된 미전환사채의 권면총액은 60억원이다.
조정 사유는 유상증자 및 시가 하락에 따른 조정이다. 조정근거에 따르면 사채 발행일로부터 매 1개월이 되는 날을 전환가액 조정일로 정하고 있으며, 시가산정액이 현재의 전환가액보다 낮은 경우 새로운 전환가액으로 조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에 적용된 기준주가는 2672원이며 최저 조정가액 한도는 2574원이다.
조정가액 적용일은 9월 1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정이 계약 당시 전환가액 조정 조건에 따른 변경으로 별도의 이사회 결의는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 전 전환가액인 3360원은 지난 7월 24일 납입된 유상증자에 따라 이미 한 차례 조정됐던 가액이다.
참고데이터에 따르면 MSDI의 발행주식총수는 2021만 5767주이며, 9월 10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555억원이다. 조정 후 전환 가능 주식수(224만 5508주)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11.1%에 해당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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