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권 취득 목적의 사모 발행, 인수인은 이도희 씨
코스닥 상장사 KS인더스트리는 7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9월 14일 공시했다.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사채는 제19회차로, 자금 조달 목적은 기타자금 70억원이다. 회사 측은 조달한 자금을 특허권 취득에 사용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2026년에 40억원, 2027년에 30억원을 각각 집행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 특허권은 전자기식 자기거울 기술을 이용한 금속관형 구조물의 열 축적 방어 및 자기냉각장치 외, 뇌 임펄스를 이용한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등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다. 사채 만기일은 2029년 9월 11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440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식 486만 1111주다. 이는 기발행주식 총수 대비 49.05%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청구기간은 2028년 3월 11일부터 2029년 8월 10일까지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최저 조정가액은 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70% 수준인 주당 1008원이다. 사채권자는 사채 발행일로부터 1년 6개월이 되는 날 및 이후 매 6개월마다 만기 전 조기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갖는다. 조기상환 수익률은 연단리 3%다.
이번 전환사채는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며, 발행 대상자는 이도희 씨다. 회사 측은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투자자의 의향, 납입능력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이사회에서 대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약일은 9월 16일이며, 납입일은 10월 1일이다.
이사회 결의일은 9월 11일로, 사외이사 1명과 감사가 참석했다. 이번 발행은 사모발행으로서 1년간 전환권 행사 및 분할이 금지되어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에서 면제됐다.
참고데이터에 따르면 KS인더스트리의 기발행주식 총수는 991만 487주이며, 시가총액은 9월 10일 주가 기준 약 142억원이다. 회사의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391억원, 영업손실은 약 30억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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