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 퓨어 캐피탈 등 보고인 그룹, 회사 측에 의사 전달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에보진(EVOGENE LTD, NASDAQ:EVGN)의 주요 주주 그룹이 지분을 25%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특별공개매수를 추진한다.에보진이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 수정본 제6호)에 따르면, L.I.A. 퓨어 캐피탈(L.I.A. Pure Capital Ltd.)과 크피르 실버만(Kfir Silberman), 인베스트 프로 슈카이 혼(Invest Pro Shukai Hon Ltd.), 론 야이르 펠레드(Ron Yair Peled) 등으로 구성된 보고인 그룹은 지난 9월 8일 에보진 측에 특별공개매수를 개시할 의사가 있음을 알리는 서한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공개매수는 이스라엘 회사법 제328조에 따라 진행된다. 보고인 그룹은 개별적 또는 공동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해 에보진의 전체 의결권 주식 중 최소 25%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들 보고인 그룹이 공동으로 보유한 에보진 보통주는 총 305만 7,488주로, 전체 지분의 19.35%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L.I.A. 퓨어 캐피탈이 255만 7,488주(의결권 및 처분권 보유)를, 인베스트 프로 슈카이 혼이 50만 주(처분권 보유)를 각각 나누어 보유하고 있다.
크피르 실버만은 L.I.A. 퓨어 캐피탈의 임원이자 단독 이사, 이사회 의장 및 지배주주이며, 론 야이르 펠레드는 인베스트 프로 슈카이 혼의 소유주 겸 최고경영자(CEO)다. 이들은 에보진의 주식 1,580만 1,407주(2026년 7월 27일 기준 발행주식수)를 바탕으로 지분율을 산정했다.
에보진은 이스라엘 레호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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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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