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후 비즈니스 지원 목적…나스닥 상장 유지 조건 포함
미국 바이오 제약 기업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Senti Biosciences Holdings, Inc., NASDAQ:SNTI)의 주요 주주인 셀라돈 파트너스(Celadon Partners) 계열사들이 회사 지분 54.6%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들은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의 합병 후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250만 달러 규모의 신주를 추가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셀라돈 파트너스 SPV 24(Celadon Partners SPV 24), 셀라돈 파트너스, LLC(Celadon Partners, LLC), CPIF II-7 리미티드(CPIF II-7 Limited) 등 보고인들은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의 보통주 총 2574만 8890주를 공동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54.6%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보유 지분에는 주주총회 승인 등을 거쳐 보통주 1597만 1890주로 즉시 교환될 수 있는 초기 사채(Initial Notes)가 포함되어 있다. 지분율 산정은 지난 7월 31일 기준 발행주식수(3114만 4754주)에 사채 교환으로 발행될 신주를 합산한 4711만 6644주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250만 달러 규모 신주 인수 계약 체결
이와 함께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지난 9월 3일 셀라돈 파트너스 SPV 24의 계열사인 CPIF II-9 리미티드(CPIF II-9 Limited)와 250만 달러 규모의 지분 인수 약정서(Equity Commitment Letter)를 체결했다. CPIF II-9 리미티드는 나스닥 상장 규정에 따른 최소 가격(Minimum Price)으로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의 신주를 매입할 예정이다.이번 투자 집행에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우선 합병 계약에 따른 거래 종결이 실질적으로 동시에 완료되어야 하며,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가 합병 후에도 나스닥 자본시장 상장 유지 요건(최소 주주지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준수 계획서를 나스닥 측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합병 완료 후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가 최소 6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 대부분을 합병 완료 후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센티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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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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