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래퍼티와 계약…조달 자금은 솔라나 디지털 자산 매입 등에 사용 계획
미국의 블록체인 및 금융 기술 기업 데피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 CORP, NASDAQ:CHAD)가 대규모 우선주 판매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데피 디벨롭먼트는 2026년 9월 11일 금융 서비스 기업 R.F. 래퍼티앤코(R.F. Lafferty & Co., Inc.)와 판매 대리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데피 디벨롭먼트는 자사의 '변동금리 시리즈 C 영구 우선주(CHAD)'를 시장에 수시로 매출하는 ATM(At-The-Market) 방식으로 최대 3000만 주까지 발행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판매되는 주식은 지난 2026년 4월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되어 같은 달 27일 효력이 발생한 S-3 등록서에 의거해 발행된다. 데피 디벨롭먼트는 주식 판매 강제 의무가 없으며, 언제든지 판매를 중단하거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판매 대리인인 R.F. 래퍼티 역시 특정 수량이나 금액의 주식을 의무적으로 판매할 필요는 없으며, 회사의 지침에 따라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데피 디벨롭먼트는 주식 판매 대금에서 대리인 수수료와 발행 비용을 제외한 순수입금을 일반 기업 목적과 운영 자금, 솔라나(SOL) 디지털 자산 매입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회사는 R.F. 래퍼티에 주식 판매 총액의 최대 0.75%를 현금 수수료로 지급하며, 특정 비용을 보전해주기로 합의했다.
우선주 승인 한도 3220만 주로 대폭 확대
이와 함께 데피 디벨롭먼트는 주식 발행 한도를 늘리기 위해 정관 변경을 단행했다. 회사는 지난 2026년 9월 8일 네바다주에 CHAD 우선주의 승인 주식 수를 기존 222만 주에서 3220만 주로 대폭 늘리는 정관 변경 수정안(Certificate of Amendment)을 제출해 승인받았다고 밝혔다.데피 디벨롭먼트는 미국 네바다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나스닥 시장에서 보통주(티커: DFDV)와 워런트(티커: DFDVW) 및 시리즈 C 영구 우선주(티커: CHAD)를 각각 거래하고 있다. 이번 공시는 조셉 오노라티(Joseph Onorati)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서명으로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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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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