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내 만기 어음의 54% 해결…연간 이자 비용 절감 기대
부동산 전문 대체자산 운용사 캘리버코스(CALIBERCOS INC, NASDAQ:CWD)는 약 340만 달러 규모의 기업 약속어음 차환 작업을 완료하고, 추가로 910만 달러 규모의 어음을 할인된 가격에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리파이낸싱과 상환권 확보 조치를 합치면 캘리버코스가 해결한 기업어음 규모는 총 약 1,25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중 약 1,130만 달러(전체의 약 54%)는 회사가 최근 정기 보고서에서 밝힌 12개월 이내 만기 예정인 무담보 기업어음 및 전환어음 2,11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세부적으로는 어음 원금 중 약 290만 달러가 연 이자율 6.0%, 5년 만기의 신규 분할상환 어음으로 교환됐다. 기존 교환 대상 어음의 가중평균 이자율은 약 11.5%였다. 회사는 이번 차환을 통해 5년간 신규 어음의 이자를 약 46만 달러로 낮춰, 기존 계약 이자율 기준 약 170만 달러 대비 73%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약 60만 달러의 어음 원금은 연 12%의 비누적 배당 조건이 붙은 시리즈 AAA 전환우선주로 전환돼 부채 감소와 자본 확충 효과를 동시에 얻게 됐다.
이와 함께 캘리버코스는 약 910만 달러의 어음 원금을 보유한 채권자들과 상환 옵션 및 지불유예(standstill)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향후 6개월 동안 해당 어음을 원금의 80% 수준인 약 730만 달러의 현금으로 전액 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회사가 이 권리를 전액 행사할 경우 약 180만 달러의 부채 상환 이익을 인식하고 연간 약 100만 달러의 추가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크리스 로플러(Chris Loeffler) 캘리버코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 모든 기업어음이 상환되거나 장기 만기로 차환돼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버코스는 26억 달러 이상의 관리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형 호텔 및 다세대 주택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 17년의 실적을 가진 부동산 전문 대체자산 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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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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