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이글 인수 자금 조달 및 일반 기업 목적 사용 계획
미국 최대 독립 천연가스 생산 기업인 익스팬드 에너지(EXPAND ENERGY CORPORATION, NASDAQ:EXE)가 2031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Senior Notes) 발행을 추진한다.익스팬드 에너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비 투자설명서(Preliminary Prospectus Supplement)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15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채권 발행의 공동 주관사는 시티그룹(Citigroup)과 제이피모건(J.P. Morgan)이 맡았다.
채권의 구체적인 발행 규모와 이자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자는 2027년부터 매년 2회 반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익스팬드 에너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회사의 선순위 무담보 채무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담보 채무보다는 우선순위가 밀리며 자회사들이 발행하는 채무보다도 구조적으로 후순위에 위치한다. 발행 시점에는 자회사의 보증이 제공되지 않는다.
트윈 이글 인수로 마케팅·물류 사업 확장
익스팬드 에너지는 최근 사업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월 24일 천연가스 마케팅 및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인 트윈 이글 홀딩스(Twin Eagle Holdings N.A., LLC)를 약 1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인수 거래는 올해 3분기 중 종결될 예정이며, 인수 대금은 보유 현금과 회전신용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 차입금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트윈 이글 인수가 완료되면 익스팬드 에너지의 천연가스 마케팅 및 거래 활동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익스팬드 에너지는 올해 상반기 중 보유 현금을 활용해 2029년 만기 6.75% 선순위 채권 약 8억 7500만 달러(이자 포함)와 2029년 만기 5.875% 선순위 채권 약 4억 4600만 달러(이자 포함)를 상환하고 해지하는 등 부채 감축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월 6일 마이클 위히터리히(Michael Wichterich) 이사회의장이 임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이후, 독립 채용 기관의 도움을 받아 정식 CEO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채용 시작일로부터 6~9개월 이내에 정식 CEO 선임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익스팬드 에너지는 미국 루이지애나,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 등지에서 천연가스, 석유, 천연가스액(NGL)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약 6,600개의 천연가스 및 석유 우물에 지분을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의 독립 천연가스 생산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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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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