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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미국 자회사에 276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자기자본 대비 4.28% 규모, 보증기간은 2031년 9월까지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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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대동은 9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미국 법인 'DAEDONG-USA.INC'의 금융기관 차입에 대해 276억 76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된 채무보증 금액은 대동의 2025년 12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6465억 620만 8741원의 4.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권자는 'LBBW Singapore Branch'다.

채무보증 기간은 2026년 9월 22일부터 2031년 9월 22일까지로 총 5년간이다. 대동 측은 자회사의 현지 계약 체결에 따라 보증 기간 시작일과 종료일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나 보증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증 금액은 2026년 9월 21일자 서울외국환중개 최초고시환율인 달러당 1383.80원을 적용해 환산한 수치로, 실제 보증 대상 외화 금액은 2000만 달러다.

채무자인 DAEDONG-USA.INC는 대동의 북미 지역 자회사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5년 기준 재무 상황은 자산총계 7099억 6500만원, 부채총계 5847억 5900만원, 자본총계 1252억 600만원이다. 매출액은 7583억 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3억 9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채무보증 결정을 포함해 대동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2442억 1148만원으로 늘어났다. 대동은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제주대동, 유럽법인 등 여러 자회사에 대해 채무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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