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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100억원 규모 경영권 변경 계약 체결

- 휴니버스글로벌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11월 9일 납입 예정
셀리드, 100억원 규모 경영권 변경 계약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셀리드는 9월 21일 기존 최대주주인 강창율과 변경예정 최대주주인 휴니버스글로벌 간에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양수인이 셀리드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수도 대금은 99억 9999만 9855원이며, 인수 주식은 보통주 479만 6163주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2085원이며, 증자대금 납입일은 2026년 11월 9일로 예정돼 있다.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휴니버스글로벌이 셀리드의 최대주주가 된다.

경영권 변경 합의 사항에 따르면, 양수인의 신주 납입과 신규투자(전환사채) 유치를 전제로 양도인은 양수인이 지정하는 이사 4인과 감사 1인이 선임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신규 선임되는 이사회는 양수인이 지정하는 이사 4인과 양도인이 지정하는 이사 2인으로 구성되며, 대표이사는 양수인이 지정하는 자로 선임할 예정이다. 다만 신주의 납입과 신규투자 유치가 종결되지 않으면 양수인이 지정한 이사 및 감사 전원은 사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될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전량 1년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신규투자(전환사채) 유치와 관련한 사항은 추후 이사회 결의로 확정 시 공시할 계획이다.

양수인인 휴니버스글로벌은 2019년 6월 12일 설립됐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의료데이터 교환 및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이상헌이며, 최대주주는 지분 37%를 보유한 고려대학교의료기술지주다. 휴니버스글로벌의 2025년 결산 기준 자산총계는 89억 2400만원, 부채총계는 81억 1000만원, 자본총계는 8억 1400만원이다. 매출액은 34억 1500만원, 당기순손실은 29억 89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계약 체결일인 9월 21일 종가 기준 셀리드의 시가총액은 약 828억원이다. 이번 양수도 대금인 약 100억원은 셀리드 시가총액의 약 12.1% 규모에 해당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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