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24.1% 보유한 공동 보고자 3인, 주당 20.35달러 현금 인수안 지지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 정션에 본사를 둔 비파괴 검사 서비스 기업 미스트라스 그룹(MISTRAS GROUP INC, NYSE:MG)의 주요 주주들이 회사의 매각 합병안에 찬성하는 의결권 행사 계약을 체결했다.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 4차 수정 보고서(Amendment No. 4)에 따르면, 미스트라스 그룹의 지분 총 24.1%(768만 6854주)를 보유한 스테파니 아테나 포글리아(Stephanie Athena Foglia)와 아스파시아 펠리스 바하비올로스(Aspasia Felice Vahaviolos), 그리고 포글리아가 수탁자로 관리하는 신탁(2025 Irrevocable Two-Year Grantor Retained Annuity Trust of Aspasia F. Vahaviolos) 등 공동 보고자 3인은 인수 측인 아테나 퍼처서(Athena Purchaser, LLC)와 의결권 및 지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7일 미스트라스 그룹이 아테나 퍼처서 및 그 자회사 아테나 머저 서브(Athena Merger Sub, Inc.)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면서 동시에 체결됐다. 미스트라스 그룹은 앞서 H.I.G. 캐피털(H.I.G. Capital) 계열사에 주당 20.35달러, 기업가치 약 8억 6600만 달러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합병 계약에 따라 아테나 머저 서브는 미스트라스 그룹과 합병해 미스트라스 그룹을 아테나 퍼처서의 100%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인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현금 20.35달러다.
보고자들은 이번 의결권 계약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이번 합병안에 찬성표를 던지고, 경쟁적인 대안 인수 제안에는 반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대안 거래를 유치하기 위한 권유 활동도 하지 않기로 했다.
공동 보고자 중 스테파니 포글리아는 미스트라스 그룹의 총보상 디렉터(Director of Total Rewards)로 재직 중이며, 아스파시아 바하비올로스는 해당 신탁의 위탁자다. 이들의 지분율은 바하비올로스 개인이 19.1%(607만 8259주), 포글리아 개인이 17.4%(553만 2313주), 신탁이 12.3%(392만 3718주)를 각각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중복 계산을 제외한 이들의 합산 지분율은 24.1%다. 한편 신탁은 지난 9월 10일 연금 분배 명목으로 38만 7093주를 바하비올로스에게 분배했다.
미스트라스 그룹은 자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프라와 산업 설비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평가하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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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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