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담보대출 만기연장·신규차입에 특별관계자 105주 장내매수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의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셀트리온홀딩스와 특별관계자들은 9월 23일 셀트리온 지분 보유상황 변동 보고서를 제출했다. 합산 보유주식등은 직전 보고 대비 105주 늘어난 7738만2453주(33.12%)로 지분율은 종전과 같았으며, 보고사유는 주식담보대출 만기연장·신규차입과 특별관계자의 주식매수라고 밝혔다.보고자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발행회사인 셀트리온의 최대주주이며 특별관계자 지분을 합산해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임원 선임이나 정관 변경 등에 대한 구체적 세부 계획은 현재 없으며, 향후 경영상 필요가 있을 때 관련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분 구성을 보면 보고자인 셀트리온홀딩스가 6047만5000주(25.88%)를 보유해 가장 많았고, 특별관계자인 셀트리온스킨큐어가 507만9169주(2.17%),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977만5500주(4.18%)를 각각 보유했다. 특별관계자는 셀트리온스킨큐어와 서정진을 포함해 모두 116명이며, 나머지는 셀트리온 임원과 친인척 등이 소량씩 나눠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식담보대출 등 주요계약이 걸린 주식등의 수는 직전 2365만8582주(10.13%)에서 2380만5636주(10.19%)로 늘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교보증권 대출 80억원(만기 2026년 12월 14일)과 40억원(만기 2026년 12월 7일)을 9월 7일 만기연장했고, NH투자증권에서 50억원을 새로 빌렸다(만기 2026년 12월 23일).
서정진 회장은 한국증권금융과 맺은 총 175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 중 500억원을 9월 16일 만기연장했다. 만기는 2027년 9월 30일이며, 담보는 기존 차입금에 제공된 담보주식과 공동으로 설정됐다.
이 밖에 서 회장은 한화투자증권 245억원(만기 2026년 11월 27일), 케이프투자증권 100억원(만기 2027년 3월 18일), 하나증권 500억원(만기 2026년 12월 17일), 우리투자증권 300억원(만기 2026년 11월 30일) 대출도 각각 만기를 연장했다. 우리투자증권에서는 100억원을 새로 빌렸으며 만기는 2026년 12월 16일이다.
특별관계자 중 친인척으로 분류된 이수연씨는 9월 21일 장내매수 방식으로 셀트리온 주식 105주를 주당 18만696원, 총 1897만3100원에 매수했다고 보고했다. 매수자금은 개인보유자금으로 조달했다.
9월 22일 기준 셀트리온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7.80%(2만6276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인 9.01%를 밑돌았다. 9월 18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161만128주로 발행주식 대비 0.68% 수준이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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