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지분율 44.36% 확보, 경영권 취득 목적
코스닥 상장사 앤씨앤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 납입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김경수 외 3인에서 주식회사 비투엔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9월 28일 공시했다.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주식회사 비투엔과 그 특수관계인인 뉴머티리얼즈신기술투자조합 1호가 앤씨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신주 250만 주와 150만 주를 취득하면서 발생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측의 소유 주식수는 400만 주이며, 지분율은 44.36%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경수 외 3인의 소유 주식수는 170만 3496주로 변동이 없으나, 유상증자로 발행주식총수가 늘어나면서 지분율은 기존 33.96%에서 18.89%로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김경수 10.80%, 장지훈 3.84%, 김동욱 3.84%, 최종현 대표이사 0.41%다.
이번 지분 인수의 목적은 경영권 취득이다. 인수자금은 100억원으로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됐다. 변경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취득하는 신주 400만 주는 전량 1년간 의무보유될 예정이다.
새롭게 최대주주가 된 주식회사 비투엔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25년 결산 기준 자산총계 455억 8700만원, 자본총계 314억 3600만원, 매출액 146억 2500만원, 당기순손실 122억 1600만원을 기록했다.
앤씨앤은 이번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임원 선·해임 계획과 관련해 오는 10월 3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임원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앤씨앤은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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