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강민석 600주 장내매도, 주식담보대출 계약 변경으로 담보주식 751만주로 축소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의 최대주주 이동채 씨가 9월 28일 특별관계인 매매와 주식담보대출 신규 체결·조건변경을 보고사유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를 제출했다. 이동채 씨와 특별관계자 14인이 합산해 보유한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인 9월 8일 3466만 4519주(25.53%)에서 이번 보고서 3466만 3919주(25.53%)로 600주 줄었지만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됐다.보고자 본인인 이동채 씨는 2557만 5959주(18.84%)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특별관계자 14인이 나눠 갖고 있다. 특별관계자 중 (주)데이지파트너스가 653만 1548주(4.81%)로 가장 많고, 이선이 씨가 180만 7654주(1.33%)로 뒤를 이었다.
이승환 씨는 19만 5059주(0.14%), 이연수 씨는 15만 2597주(0.11%), 강예지 씨는 8만 7097주(0.06%), 강예리 씨는 8만 7596주(0.06%), 강민석 씨는 8만 7867주(0.06%)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에코프로공동근로복지기금과 김애희·이온리·송호준·최상운·신희연·변정희 씨는 각각 0.05% 이하를 보유한다.
이번 보고서의 세부변동내역에는 이동채 씨의 친인척인 강민석 씨의 장내매도만 기재됐다. 강민석 씨는 9월 9일 250주, 9월 16일 100주, 9월 22일 250주를 각각 장내에서 매도해 보유 주식이 8만 8467주에서 8만 7867주로 600주 감소했다. 매도 단가는 각각 8만 5200원, 8만 2100원, 8만원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특별관계인 매매와 함께 주식담보대출 신규 체결·조건변경을 보고사유로 명시했다. 이동채 씨 본인과 특별관계자들이 신탁·담보·대차 등 주요계약의 대상으로 보고한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 801만 7846주(5.91%)에서 이번 보고서 751만 1970주(5.53%)로 50만 5876주 줄었다.
이동채 씨 본인은 하나증권·한국증권금융·대신증권·교보증권·우리투자증권·iM증권·NH투자증권 등과 맺은 11건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으로 총 225만 8659주(약 1.7%)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계약별 대출 이자율은 4.30~5.50%, 담보유지비율은 110~200% 범위다.
특별관계자 중에서는 이승환·이연수 씨가 최대주주(최다출자자 출자비율 30.00%)인 (주)데이지파트너스가 대신증권·한국증권금융·교보증권·iM증권·우리투자증권·케이프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등과 맺은 34건의 계약으로 493만 270주(약 3.6%)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이승환 씨는 개인 명의로 3건(18만 833주, 약 0.1%), 이연수 씨는 4건(14만 2208주, 약 0.1%)의 담보계약을 별도로 갖고 있다.
담보계약 중 일부는 에코프로 주식뿐 아니라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머티 주식도 함께 통합담보로 제공돼 있으며, 계약별 주식등의 수는 통합담보로 제공된 에코프로 주식수를 대출금액 비율로 나눠 산정한 값이라고 공시는 설명했다.
이동채 씨가 밝힌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이동채 씨는 최대주주로서 회사 또는 그 임원에 대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현재 세부 계획은 없으나 이사·감사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합병·분할 등 주요 경영사항이 발생하면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23일 기준 에코프로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19.86%(6만 6786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21.88%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1일 기준 316만 1602주로 발행주식 대비 2.32%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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