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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철 등, 캐스텍코리아 지분 38.01%로 확대

- 경영권 영향 목적, 특수관계자 장내매수·공동보유 계약으로 지분 35.62%에서 38.01%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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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철과 특별관계자들은 9월28일 코스닥 상장사 캐스텍코리아 지분을 기존 35.62%에서 38.01%로 늘렸다고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를 통해 보고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이학철은 캐스텍코리아의 등기임원이며, 특수관계법인 유진오토텍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보고는 특수관계자의 장내매수와 신규 공동보유자 계약체결에 따른 지분 증가를 반영한 변동보고다.

이학철 본인과 특별관계자 23인이 합산 보유한 주식등은 922만1288주(38.01%)다. 직전 보고서(5월27일, 특별관계자 20인 기준 864만2246주·35.62%)보다 57만9042주, 2.39%포인트 늘었다.

이학철 본인 보유주식은 208만7501주(8.60%)다. 특별관계자 중에서는 유진오토텍이 224만1234주(9.24%)로 가장 많고, 김동호 133만주(5.48%), 플라워피아 50만2101주(2.07%), 동양전자테크 46만3451주(1.91%) 순이다.

유진오토텍은 5월27일부터 9월21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장내매수로 보유주식을 202만5057주에서 224만1234주로 늘렸다. 취득자금은 법인운영자금으로 신고됐다.

정희연도 6월2일 장내매수로 보유주식을 2만5000주에서 2만6000주로 늘렸다. 취득자금 출처는 근로소득이다.

성범식(10만7237주, 0.44%), 성대식(13만1928주, 0.54%), 최경선(12만2700주, 0.51%)은 9월28일 이학철과 공동보유약정을 체결하며 특별관계자로 새로 등록됐다.

이들의 보유주식은 여러 증권계좌에 분산 보유돼 온 것으로, 평균 취득가액 기준 자기자금으로 취득했다고 신고됐다. 자금 출처는 근로소득이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계약체결 주식등은 36만1854주(1.49%)로, 성범식·성대식·최경선 3인의 공동보유약정 지분 합계다.

이학철 등은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54조 제1항 각호(이사·감사 선임·해임, 정관 변경, 합병 등)에 해당하는 구체적 계획은 현재 없지만, 관련 사안이 발생하면 회사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캐스텍코리아의 최대주주 윤상원과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은 2026년 1분기보고서 기준 약 27.7%로, 이번 보고자 측 합산 지분 38.01%보다 낮다. 캐스텍코리아는 현재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캐스텍코리아의 최근 4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약 1557억원, 영업손실은 약 53억원, 당기순손실은 약 52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3.4%다.

9월23일 기준 캐스텍코리아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3.53%(25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0.34%를 웃돌았다. 공매도 평균단가는 1176원이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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