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41개 매장 인수 후 장기 임대…자금 조달 및 자산 매각 계획도 공개
미국의 편의점 및 자동차 관련 소매 부동산 전문 리츠인 게티 리얼티(GETTY REALTY CORP, NYSE:GTY)가 편의점 운영업체 리퓨얼 오퍼레이팅 컴퍼니(Refuel Operating Company, LLC, 이하 리퓨얼)와 2억 6090만 달러 규모의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거래를 완료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거래를 통해 게티 리얼티는 리퓨얼이 보유한 편의점 41개 매장을 인수하는 동시에, 리퓨얼과 4건의 장기 단일 순임대(unitary net leases)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상 자산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17개, 노스캐롤라이나주 12개, 텍사스주 7개, 미시시피주 5개 매장으로 구성됐다. 각 주별 임대 계약의 초기 임대 기간은 20년이며, 복수의 갱신 옵션과 5년 주기 임대료 인상 조건이 포함됐다.
리퓨얼은 기존에도 게티 리얼티 소유의 편의점 6개 매장을 임차하고 있던 기존 임차인이다. 이번 거래와 6월 30일 이후 마무리한 다른 투자 활동을 반영한 추정(프로포마) 기준으로 리퓨얼은 게티 리얼티의 연간 기준 임대료(annualized base rent)의 약 7.7%를 차지하는 3대 임차인이 된다.
게티 리얼티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이번 리퓨얼 거래와 6월 30일 이후 추가로 집행한 약 3570만 달러를 포함해 편의점·자동차 소매 자산에 약 4억 5520만 달러를 초기 현금 수익률 7.1%로 투자했다. 현재 확정된 투자 파이프라인은 1억 2500만 달러 이상이며, 초기 현금 수익률은 평균 7.8% 수준으로 예상했다.
주식·대출·자산 매각 통해 인수 자금 조달
게티 리얼티는 이번 인수 자금을 레버리지 중립 방식으로 기존에 체결한 미결제 선도주식 판매 계약의 조달금, 신규 무담보 기간대출, 자산 매각 대금 등을 조합해 조달할 계획이다.회사는 지난 6월 30일 이후 보통주 약 80만 주를 판매하는 신규 선도계약을 체결해 약 2640만 달러의 총 조달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게티 리얼티가 보유한 총 선도주식 판매 계약 잔여 물량은 약 660만 주로, 정산 시 약 2억 1690만 달러의 자금이 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약 1억 달러가 이번 리퓨얼 거래에 투입된다.
또한 게티 리얼티는 기존 대주단으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신규 무담보 기간대출 약정을 받았으며, 이 중 약 1억 달러를 이번 거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규 대출은 2026년 10월 실행돼 2028년 10월 만기 예정이며, 회사의 선택에 따라 1년씩 세 차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소 5000만 달러의 총 매각 대금을 창출할 수 있는 일부 자산을 매각 대상으로 식별했으며, 이를 리퓨얼 거래 자금 일부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게티 리얼티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3개 자산을 1910만 달러에 매각했으며, 안정화 자산 기준 캡레이트는 5.7%였다.
게티 리얼티는 편의점, 자동차 및 기타 단일 임차인 소매 부동산의 인수, 금융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상장 리츠다. 2026년 9월 22일 기준 미국 46개 주와 워싱턴 D.C.에 걸쳐 1269개의 독립형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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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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