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안건 처리 없이 29일로 연기…기존 주식 상환 요청 철회 가능
미국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컬럼버스 애퀴지션(COLUMBUS ACQUISITION CORP, NASDAQ:COLA)은 28일(현지시간) 재개한 임시주주총회를 안건 처리 없이 하루 뒤인 오는 29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로 다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 발표한 임시주총 28일 개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위성 통신 기업인 와이즈샛스페이스(WISeSat.Space Corp.)와의 합병 승인 안건 등을 표결할 예정이었다. 회사는 주총 연기 외에 지난 8월 1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최종 위임장 설명서(Definitive Proxy Statement)의 다른 정보들은 변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의결권을 가질 수 있는 주주 명부 폐쇄일은 기존과 동일한 2026년 8월 17일 기준 영업 종료 시점이다. 해당 기준일 기준 주주들은 이후 주식을 매도했더라도 이번 주총에서 표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미 투표를 마친 주주는 의사를 변경하거나 철회하지 않는 한 다시 투표할 필요가 없다.
또한 회사는 이미 주식 상환(Redemption)을 신청한 주주들이 명의개서 대리인(Transfer Agent)을 통해 상환 요청을 철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기된 주주총회는 뉴욕 소재 롭앤롭(Loeb & Loeb LLP) 법률사무소에서 개최되며, 전화 회의를 통한 가상 참석도 가능하다.
컬럼버스 애퀴지션은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스팩으로, 펜 에릭 장(Fen "Eric" Zhang)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지 자넷 후(Jie "Janet" Hu)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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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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