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소캠 플러스' 시스템 연동…소장 출혈 의심 환자 이미지 판독 시간 단축 기대
의료기술 기업 캡소비전(CAPSOVISION INC, NASDAQ:CV)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캡슐내시경 판독 보조 도구인 'AI 하이라이트(AI Highlight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clearance)를 획득했다고 현지시간 28일 발표했다. 이번 허가는 지난 25일 자로 이루어졌다.AI 하이라이트는 캡소비전의 캡슐내시경 시스템인 '캡소캠 플러스(CapsoCam Plus®)'로 촬영한 소장 캡슐내시경 검사 결과를 의사가 검토할 때 판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보조 도구다. 소장 출혈이 의심되는 성인 및 2세 초과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상 병변이 의심되는 이미지를 감지하고 표시해 의사가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캡소비전의 비디오 처리 및 검토 소프트웨어인 '캡소뷰(CapsoView®)'와 통합되며, 회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캡소클라우드(CapsoCloud®)'와 연결된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비디오 처리 과정에서 AI 알고리즘이 캡소캠 플러스 캡슐이 촬영한 프레임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조니 왕(Johnny Wang) 캡소비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하이라이트의 FDA 허가는 캡소비전 플랫폼의 지속적인 진화와 미국 의사들에게 통합형 AI 보조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올해 초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MDR) 하에 AI 하이라이트를 해외 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미국에서도 규제 허가를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캡소비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러토가에 본사를 둔 상업화 단계의 의료기술 기업으로, 위장관 질환의 감지 및 선별을 위한 첨단 영상 및 AI 기반 캡슐내시경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소장의 고해상도 시각화를 지원하는 무선 파노라마 캡슐내시경인 '캡소캠 플러스'가 있으며, 차기 파이프라인 제품으로는 비침습적 대장 영상 및 폴립 감지를 목표로 하는 '캡소캠 콜론(CapsoCam Colon™)'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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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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