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장내매도로 0.06%p 감소, 최창호 주식담보계약 만기 연장
코스닥 상장사 하나마이크론 최대주주 최창호는 9월 30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본인과 특별관계자 26인의 합산 보유 주식등이 직전 보고서 1746만 5741주(26.14%)에서 이번 보고서 1743만 41주(26.08%)로 3만 5700주 줄었다고 보고했다.보고자 최창호 본인은 999만 1667주(14.97%)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별관계자 가운데서는 계열회사 하나머티리얼즈(주)가 648만 2350주(9.71%)로 가장 많다. 이번 감소분은 모두 특별관계자인 임원 3명의 장내매도에서 비롯됐다.
정원석 하나마이크론 부사장은 직전 보고서(8월 5일) 이후인 8월 27일 1만 6000주(주당 3만 8072원), 9월 1일 9000주(주당 3만 4839원)를 장내매도해 두 차례에 걸쳐 2만 5000주를 처분했다.
김진석 전무이사는 8월 18일 5200주(주당 3만 9850원), 김강표 상무이사는 같은 날 5500주(주당 4만 1220원)를 각각 장내매도했다. 세 사람의 매도 물량을 합하면 3만 5700주로, 전체 합산 지분 감소분과 정확히 일치한다.
최창호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하고,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이사·감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 관련 사항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최창호가 본인 소유 주식 82만 4404주(1.23%)를 담보로 대신증권과 맺은 주식담보계약의 만기를 연장한 내용도 담겼다. 계약 변경일은 9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2024년 3월 15일부터 2026년 12월 28일까지다. 대출금액은 50억원, 담보유지비율은 140%다.
수급 측면에서는 9월 29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이 5.75%(8만 1489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6.40%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3일 기준 199만 4809주로 발행주식 대비 2.99%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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