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양수도계약 변경·거래종결로 보유형태 소유로 전환,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코스닥 상장사 벡트(종목코드 457600)의 최대주주인 케이비엔홀딩스 주식회사가 주식양수도계약 변경과 거래종결에 따라 보유 지분을 18.98%에서 21.90%로 늘렸다고 10월 1일 보고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보유주식등은 260만 1533주에서 300만 1533주로 40만주(2.92%포인트) 늘었다. 이는 지난 8월 6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보유해온 인도청구권(소유에 준하는 보유) 대상 주식수가 9월 22일 계약 변경으로 40만주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날 1차 거래종결이 이뤄지면서 보유형태도 소유에 준하는 보유에서 실제 소유로 바뀌었다. 취득 방법은 장외매수이며, 300만 1533주 전량에 대한 취득 단가는 1주당 2500원으로 총 취득대금은 75억 383만 2500원이다.
취득자금은 자기자금 6억 5383만 2500원과 차입금 68억 5000만원으로 조성됐다. 차입처는 블랙스톤홀딩스 주식회사이며 차입기간은 2026년 6월 23일부터 2029년 6월 22일까지다. 자기자금은 법인 보유자금에서 마련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주식등은 담보로 제공하지 않았으며, 차입금에 대해서는 케이비엔홀딩스 소유 토지를 담보로 제공했다.
케이비엔홀딩스는 발행회사의 최대주주로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항에 대해 회사나 임원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각 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 없다고 설명했다.
케이비엔홀딩스의 자산총액은 35억 9000만원, 부채총액은 44억 3100만원, 자본총액은 마이너스(-) 8억 41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박미란이며 지분율은 40%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벡트는 전기/전자 업종 기업으로 2024년 12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7억 5121만 8243원, 영업손실은 43억 1482만 9807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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