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 영향 목적, 농협은행 주식담보대출 44억원에서 49억원으로 증액
코스닥 상장사 엠케이전자의 최대주주 오션비홀딩스는 9월 22일 발생한 보고의무에 따라 10월 1일 특별관계자와 함께 보유주식등에 관한 계약 변경을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보유주식등은 781만 8045주(32.61%)로 직전 보고서와 수량은 같지만 비율은 32.86%에서 32.61%로 낮아졌다.오션비홀딩스 본인은 525만 1800주(21.09%)를, 특별관계자인 차정훈 엠케이전자 회장은 111만주(4.63%), 계열회사인 (주)신성건설은 145만 6245주(6.07%)를 보유해 합산 781만 8045주(32.61%)를 보고했다.
비율이 낮아진 것은 보유주식수가 줄어서가 아니라 엠케이전자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가 2379만 1867주에서 2397만 7010주로 18만 5143주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고자 측이 주식을 매도한 데 따른 변동은 아니다.
보고사유는 보고자 및 특별관계자의 보유주식등에 관한 계약 변경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됐다.
보고자는 이사·감사 선임과 정관 변경, 합병 등 회사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필요할 경우 경영목적에 맞게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션비홀딩스 등이 금융권에 담보로 제공한 주요계약체결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 606만 6522주(25.50%)에서 이번 보고서 524만 4671주(21.87%)로 줄었다.
이번 계약 변경의 핵심은 오션비홀딩스가 농협은행과 맺은 주식담보대출 계약이다. 140만주를 담보로 제공한 이 계약의 대출금액은 44억원에서 49억원으로 5억원 늘었다. 기존 대출 44억원은 2026년 1월 28일부터 2027년 1월 28일까지였고, 추가된 5억원은 9월 22일부터 2027년 9월 22일까지다. 이자율은 모두 5.04%다.
오션비홀딩스는 이 외에도 유화증권(51만 9751주, 30억원, 이자율 6.40%), KB증권(56만 3주, 52억원, 6.30%), 우리투자증권(73만 7101주, 30억원, 5.20%), 대신증권(83만 5655주, 30억원, 6.20%), NH투자증권(44만 252주, 20억원, 6.40%)과도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맺고 있다.
특별관계자인 차정훈 엠케이전자 회장도 우리투자증권(20만 2361주, 30억원, 6.00%), KB증권(20만 4548주, 23억 9835만 2459원, 6.10%), 한국증권금융(34만 5000주, 24억 9000만원, 5.23%)에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엠케이전자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1.61%(1만 4725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79%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8일 기준 92만 8623주로 발행주식 대비 3.77%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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