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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아멕스 GBT 지분 전량 정리…피인수 합병 완료 여파

보유 보통주 1억 5778만 6199주 전량 주당 9.50달러 현금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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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Company)가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 그룹(Global Business Travel Group, NYSE:GBTG, 이하 아멕스 GBT)의 지분을 전량 정리하며 대량보유 보고 의무에서 벗어났다.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보고자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아멕스 GBT의 피인수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아멕스 GBT 보통주 1억 5778만 6199주가 전량 자동 취소 및 소멸됐으며, 주당 9.50달러의 현금을 받을 권리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아멕스 GBT 지분율은 0.0%가 됐다. 지난 9월 29일 발표한 피인수 완료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번 지분 변동은 아멕스 GBT가 인공지능(AI) 지주회사 롱레이크 매니지먼트(Long Lake Management)의 자회사(Merger Sub)와 합병해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되는 절차가 지난 9월 29일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합병 효력 발생과 함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자회사 아멕스 홀드코(Amex HoldCo.)가 보유했던 주식은 모두 현금화됐다.

이와 함께 아멕스 GBT, GBT 저지코(GBT JerseyCo Limited), 아멕스 홀드코 간에 체결됐던 주주간 계약(Shareholders Agreement)과 의결권 및 지지 계약(Voting and Support Agreement)도 합병 완료에 따라 일부 존속 조항을 제외하고 효력이 종료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번 공시가 지난 2022년 6월 6일 최초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의 4번째 정정 보고서(Amendment No. 4)이자, 지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짐에 따라 제출하는 최종 퇴출 보고서(exit filing)라고 설명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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