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아이는 USBC 의결권 과반 보유…특수관계자 거래
연 8.5% 금리, 만기 2029년 9월…운영자금 등으로 활용 계획
미국 상장사 USBC(USBC INC, AMEX:USBC)가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관계사로부터 최대 2200만 달러를 빌릴 수 있는 무담보 차입 계약을 맺었다.연 8.5% 금리, 만기 2029년 9월…운영자금 등으로 활용 계획
USBC는 지난 9월 25일 골든아이 1995 LLC(Goldeneye 1995 LLC, 이하 골든아이)와 최대 2200만 달러 규모의 무담보 약속어음(Promissory Note)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골든아이는 USBC에 수시로 자금을 대여할 수 있으며, 각 인출금은 하나의 기한부 대출(term loan)을 구성한다. 상환하거나 조기 상환한 금액은 다시 빌릴 수 없다. 공시 제출일 현재 실제 인출된 금액은 없다.
차입금 금리는 연 8.5%다. 이자는 2026년 12월 31일부터 분기마다 지급하며, 만기는 조기 상환하지 않는 한 2029년 9월 25일이다. 중도상환수수료나 위약금 없이 언제든 전부 또는 일부를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해 지속되면 차입 잔액의 즉시 상환이 청구될 수 있고 금리는 연 11.5%로 오를 수 있다. USBC는 인출 자금을 일반 기업 목적과 운영자금에 쓸 계획이다.
골든아이는 USBC의 이사회 의장 겸 CEO인 로버트 그레고리 키드(Robert Gregory Kidd)가 단독으로 소유하고 경영하는 회사로, USBC 발행 보통주 의결권의 과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계약은 SEC 규정(Regulation S-K Item 404)상 특수관계자 거래에 해당한다.
앞서 USBC는 지난 9월 16일 페이워드 인터랙티브(Payward Interactive, Inc.)와 맺은 비트코인 담보 마스터 대출 계약에서 300만 달러를 추가 인출해, 이 계약의 누적 차입 잔액이 2100만 달러로 늘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USBC는 네바다주 리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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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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