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3604만 주 등 발행…공모가 2.90달러 확정
조달 자금은 두경부암 치료제 임상 3상 등에 투입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기업인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 INC, NASDAQ:PYXS)가 보통주와 워런트(신주인수권)를 연계한 공모 증자의 최종 발행 조건을 확정하고 약 1억 28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번 공시인 증권발행 최종 투자설명서(424B5)는 지난 9월 29일 발표한 신주 및 워런트 공모 추진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조달 자금은 두경부암 치료제 임상 3상 등에 투입
픽시스 온콜로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보통주 3604만 7919주와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Pre-Funded Warrants) 188만 3121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보통주와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에는 각각 1.3주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동반 공통 워런트(Common Warrants)가 함께 제공되어, 공통 워런트를 통해 총 4931만 352주의 보통주가 추가로 발행될 수 있다.
공모가는 보통주 및 동반 공통 워런트 패키지 기준 주당 2.90달러로 책정됐다.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 패키지의 가격은 주당 2.899달러이며, 행사가격은 주당 0.001달러다. 공통 워런트의 행사가격은 주당 3.50달러로 확정됐다. 총 공모 금액은 1억 999만 8133달러 규모다.
공통 워런트 행사 위해 주주총회 승인 필요
이번에 발행되는 공통 워런트는 회사의 발행 주식 한도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 승인(Warrant Stockholder Approval)이 완료된 이후에만 행사할 수 있다. 현재 픽시스 온콜로지는 공통 워런트 행사에 필요한 충분한 미발행 보통주 수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공모 종결 후 60일 이내에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 변경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승인 시까지 매 60일마다 추가 주주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회사는 인수 수수료와 공모 관련 비용 등을 제외한 순 조달 자금이 약 1억 28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공모의 공동 주관사는 리링크 파트너스(Leerink Partners), 구겐하임 시큐리티스(Guggenheim Securities), 웰스 파고 시큐리티스(Wells Fargo Securities)가 맡았다.
픽시스 온콜로지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선도 파이프라인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두경부암 치료제 '믹보타바트 펠리도틴(micvotabart pelidotin, 이하 MICVO)'의 임상 3상 시험(시험명 HeadlinerTM) 등 핵심 임상 마일스톤 달성과 운영 자금 및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픽시스 온콜로지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됐으며 본사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해 있다. 고형암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위한 차세대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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