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멜비와 13D 공동 제출, 매입 자금 858만 달러…이사회 구성 등 제안 가능성 열어둬
미국 투자자문사 게이트 시티 캐피털 매니지먼트(Gate City Capital Management, LLC)와 이 회사 매니징 멤버인 마이클 멜비(Michael Melby)가 캔터베리 파크 홀딩(Canterbury Park Holding Corporation, NASDAQ:CPHC) 보통주 9.35%를 실질 보유하고 있다며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를 공동 제출했다.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두 보고자가 실질 보유한 캔터베리 파크 보통주는 48만 4749주다. 게이트 시티 캐피털이 자문하는 사모 투자 펀드와 일임 계좌가 보유한 주식이다. 보고자들은 이 주식의 의결권과 처분권을 모두 단독으로 갖고 있다고 기재했다. 보고 의무 발생일은 9월 30일이다.
보유 비율 9.35%는 캔터베리 파크가 8월 12일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기재된 8월 11일 기준 발행주식 518만 3394주를 바탕으로 산출했다. 주식 매입에 들어간 자금은 총 858만 7992달러로, 각 펀드의 운용자금으로 충당했다. 멜비는 게이트 시티 캐피털의 지배 멤버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다.
보고자 측은 매입 목적에 대해 캔터베리 파크 보통주가 매입 당시 저평가돼 있었고 회사 사업과 자산의 잠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시장 상황, 다른 투자 기회, 주가 수준 등에 따라 장내외 거래로 지분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으며, 공매도나 헤지 거래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조치로는 경영진 및 이사회와의 소통 지속, 다른 주주 등과의 논의, 이사회 구성·자본 구조·운영 변경에 관한 회사 대상 제안, 추가 매수, 보유 주식 일부 또는 전량 매도 등을 할 수 있다고 적었다. 다만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을 제외하면 Schedule 13D Item 4의 (a)~(j)항에 해당하는 사항과 관련한 현재의 구체적 계획이나 제안은 없다고 밝혔다.
캔터베리 파크 홀딩은 미국 미네소타주 샤코피(Shakopee)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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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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