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모 발행 후순위채를 동일 원금액의 등록 채권으로 교환 제안
미국 인디애나주 피셔스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 퍼스트 인터넷 뱅코프(FIRST INTERNET BANCORP, NASDAQ:INBK)가 기존에 사모로 발행했던 후순위채권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신규 후순위채권으로 교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퍼스트 인터넷 뱅코프는 10월 1일(현지시간) 제출한 S-4 등록신고서의 부속 서류를 통해 기존 '연 8.00% 고정-변동금리 후순위채(만기 2036년)'를 동일한 조건의 등록 채권으로 교환하는 청약(Exchange Offer)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지난 9월 10일 발표한 2050만 달러 규모의 후순위채 사모 발행 완료에 이은 후속 공시다.
교환 대상이 되는 기존 채권(Old Notes)은 사모 발행되어 전매 제한을 받던 유가증권이다. 이를 1933년 미국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어 전매 제한이 대체로 없는 신규 채권(New Notes)으로 동일한 원금액에 교환해 주는 것이 이번 청약의 골자다. 신규 채권의 조건은 모든 중요한 측면에서 기존 채권과 동일하되, 등록 채권이어서 전매 제한이 대체로 없고, 등록권리 계약에 따른 권리와 추가 이자 청구권이 없다는 점만 다르다.
청약 마감일은 아직 기재되지 않았으며, 뉴욕 시간 기준 오후 11시 59분에 마감될 예정이다. 회사의 결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교환 대리인은 유에스뱅크 트러스트 컴퍼니(U.S. Bank Trust Company, National Association)가 맡았다.
퍼스트 인터넷 뱅코프는 인터넷 전용 은행인 퍼스트 인터넷 은행(First Internet Bank)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는 금융 지주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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