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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시스, 신시내티 공장 침수 여파로 연간 실적 전망치 하향

3분기 매출 4억 1000만~4억 1200만 달러 예상…연간 매출 가이던스 최대 16억 5400만 달러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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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 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시스 홀딩스(INTEGRA LIFESCIENCES HLDGS CORP, NASDAQ:IART)가 지난 7월 발생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생산 시설의 침수 사고 여파로 올해 3분기 예비 실적을 공개하고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침수 사고는 6월 30일로 끝난 2분기 분기보고서(10-Q)와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이미 공시된 사안이다.

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시스는 2일(현지시간) 발표한 예비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이 약 4억 1000만 달러에서 4억 12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5달러에서 0.5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 실적은 아직 감사받지 않은 수치로, 최종 재무 마감 절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 공장은 회사의 스페셜티 서지컬 테크놀로지스(Specialty Surgical Technologies) 포트폴리오에 속한 여러 제품을 생산·지원한다. 회사는 침수 피해에 따른 공급 차질로 인해 3분기 매출이 약 700만 달러 감소하는 타격을 입은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 4분기에도 약 15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 감소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시내티 공장의 완전 가동 재개 시점은 2027년 2분기 중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시스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 범위를 기존 16억 5400만 달러~16억 9500만 달러에서 16억 3400만 달러~16억 5400만 달러로 낮췄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2.40달러~2.50달러에서 2.30달러~2.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회사는 침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금 창출력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500만 달러 이상,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약 1억 9000만 달러에서 2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신시내티 공장에 대한 재산 및 기업휴지 보험을 보유하고 있어, 복구 기간 발생하는 실적 타격의 상당 부분을 보험금 수령을 통해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튜어트 에시그(Stuart Essig) 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시스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7월 신시내티 공장 침수 사고가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으나 우리 팀은 복구 계획을 실행하고 고객을 지원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연간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낮추지만 강력한 현금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품 공급 개선과 주요 제품의 시장 복귀 등 전반적인 사업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시스는 신경외과 및 조직 재건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 위치해 있다. 회사는 이달 중 콘퍼런스 콜을 통해 3분기 최종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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