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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테크, 장외시장(OTC) 거래 개시…NYSE 거래 정지 후속 조치

티커 'GWHT'로 거래…10영업일 내 이의제기 신청 계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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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문 기업 ESS 테크(ESS TECH INC, NYSE:GWH)의 보통주가 2026년 10월 5일부터 장외시장(OTC)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장외시장 이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거래 정지 및 상장폐지 절차 개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9월 30일 발표한 상장폐지 절차 개시 통보에 이은 후속 공시다.

ESS 테크는 지난 10월 2일 뉴욕증권거래소 규제당국(NYSE Regulation)으로부터 보통주 거래를 즉각 정지하고 상장폐지 절차를 개시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규정(Section 802.01B)에 따르면, 상장 기업은 30거래일 연속으로 평균 글로벌 시가총액을 최소 1500만 달러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ESS 테크는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거래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ESS 테크 보통주는 10월 5일부터 장외시장에서 티커명 'GWHT'로 호가 고시 및 거래가 이루어진다. 회사 측은 주주들이 이번 거래 정지 및 시장 이전과 관련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으며, 보통주는 기존 계좌에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ESS 테크는 뉴욕증권거래소의 결정에 대해 규정에 따라 통보 수령 후 10영업일 이내에 뉴욕증권거래소 이사회 산하 위원회에 서면으로 이의제기(리뷰)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 의무를 계속 유지하며 연례, 분기 및 수시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드루 버클리(Drew Buckley) ESS 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시가총액 문제를 해결하고 상장 유지를 가능하게 할 모든 전략적 거래 기회를 신속하게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 테크는 2011년에 설립된 비리튬계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제공업체로, 나트륨 이온 및 철 흐름 배터리 시스템과 고급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배포한다. 본사는 오리건주 윌슨빌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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