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결과에만 과금…사용량 기반과 병행, 마케팅·보험 등 우선 제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운영체제 기업 비다 글로벌(Vida Global Inc., AMEX:VIDA)이 디지털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량이 아닌 검증된 성과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성과 기반 요금제(Outcome-Based Billing)'를 도입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에 도입된 성과 기반 요금제는 고객사가 디지털 직원의 성공 기준을 직접 정의하고, 해당 결과가 달성되었을 때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성공 기준에는 잠재고객(리드) 적격 심사, 고객 인계 완료, 신규 고객 온보딩, 이탈 고객 회복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비다 글로벌은 유연한 성과 지표와 핵심성과지표(KPI)를 통해 이를 추적한다.
라일 프랫(Lyle Pratt) 비다 글로벌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부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대부분 전통적인 소프트웨어처럼 가격이 책정되고 있다"며 "직원을 고용할 때 중요한 것은 업무의 완료 여부인 만큼, 기업들이 디지털 직원에 대해서도 같은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과 기반 요금제는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 정의하고, 그 결과가 발생할 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요금제는 기존의 사용량 기반 요금제와 함께 제공되어 고객사의 선택 폭을 넓혔다. 초기에는 퍼포먼스 마케팅, 보험 등 명확한 결과 정의가 가능한 잠재고객 유치 중심 산업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과 측정 기능은 요금제 종류와 무관하게 비다 플랫폼에 내장돼 있어, 성과 기반과 사용량 기반 중 어느 쪽을 택해도 고객사가 디지털 직원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비다 글로벌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운영과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축, 배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운영체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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