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2% 금리에 보통주 전환 옵션 부여…최근 대출금 전환 및 워런트 행사로 269만여 주 발행
미국 방산 기업 테세라 디펜스 앤드 홈랜드 시큐리티(TESSERA DEFENSE & HOMELAND SEC INC, AMEX:HLSQ)가 이스라엘 기업 만드라고라(Mandragola Ltd.)와 최대 5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회전한도대출(라인 오브 크레디트) 계약을 체결했다.테세라 디펜스는 5일(현지시간) 만드라고라와 이 같은 내용의 신규 대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한도는 지난 5월 13일 만드라고라와 맺은 기존 200만 달러 규모 회전한도대출을 대체하지 않고 추가로 설정된 것으로, 기존 한도도 계속 유효하다. 공시일 현재 기존 한도의 대출 잔액은 없으며, 신규 한도에서도 아직 인출된 금액은 없다.
신규 대출금은 테세라 디펜스와 운영 자회사들이 영업일 기준 이틀 전 서면 통지로 수시로 인출하고, 상환한 뒤 다시 빌릴 수 있다. 인출금마다 전환 약속어음이 발행되며 연 12%의 단리가 붙는다. 위약금 없이 언제든 조기 상환할 수 있고, 만기는 2029년 10월 5일이다.
기한이익상실 사유는 서면 통지 후 15영업일 넘게 이어지는 원리금 미지급과 파산·지급불능으로 한정된다. 이 경우 만드라고라는 미상환 금액 전액의 즉시 상환을 요구할 수 있고, 연 15%와 법정 최고 금리 중 낮은 쪽의 연체 이자가 붙는다.
종가 최저가와 1달러 중 낮은 값으로 전환
만드라고라나 어음 보유자는 언제든 미상환 원금과 미지급 이자의 전부 또는 일부를 테세라 디펜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가격은 전환 통지 직전 5거래일 동안 NYSE 아메리칸에서 형성된 보통주 종가 중 최저가와 1.00달러 가운데 낮은 금액이다. 주식 분할·병합 등에 따른 비례 조정 외에 다른 희석방지 조정은 없으며, 이번 신규 한도와 관련해 만드라고라에 워런트 등 다른 증권은 발행되지 않았다.전환으로 발행되는 주식은 관련 발행분을 합쳐 NYSE 아메리칸 규정에 따른 주주 승인을 받기 전까지 발행주식 총수의 19.99%를 넘을 수 없다. 회사는 필요하면 주주 승인을 받기 위해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NYSE 아메리칸이 해당 주식의 추가 상장 신청을 승인하기 전에는 전환 주식을 발행할 수 없다.
최근 대출금 전환 및 워런트 행사로 지분 변동
한편 테세라 디펜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 사이 만드라고라에 제한부 보통주 총 269만 500주를 발행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20만 주는 기존 200만 달러 한도에서 발행된 전환 약속어음 원금 9만 5020달러를 9월 29일 주당 0.4751달러에 전액 전환한 것이다. 기존 한도의 전환가격은 전환 통지 직전 거래일의 종가다. 나머지 249만 500주는 테세라 디펜스가 닥터 프루트 시스템즈(Dr. Frucht Systems Ltd., DFSL)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지난 4월 13일 만드라고라에 발행한 5년 만기 워런트의 일부를 네 차례에 걸쳐 무현금(cashless) 행사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워런트는 반납하는 워런트 1주마다 블랙숄즈 가치에 해당하는 수의 보통주를 받는 구조다. 블랙숄즈 가치는 행사 직전 2거래일 종가 매수호가 중 낮은 값을 적용해 산출하며, 주가 하한은 주당 0.01달러다. 만드라고라는 계열사와 합산한 보유 지분이 행사 후 발행주식의 9.99%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만 워런트를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주식 발행과 ATM(At-The-Market) 방식의 주식 판매분을 반영한 테세라 디펜스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10월 2일 기준 892만 240주다.
테세라 디펜스 앤드 홈랜드 시큐리티는 통합 물리 보안 및 방산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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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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