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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 에너지, 가봉 해상 3단계 시추 완료…신규 우물 하루 약 2000배럴 생산

코트디부아르 바오밥 5단계 시추 착수…연말 무렵 첫 신규 생산정 가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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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 기업 발코 에너지(VAALCO ENERGY INC, NYSE:EGY)가 가봉 해상 3단계 시추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신규 개발 우물에서 생산에 들어갔다.

발코 에너지는 현지시간 7일 가봉 해상 SE 에타메(SE Etame) 필드의 애틱(attic) 위치에 ETSEM-3H 개발 우물을 시추·완결하고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우물의 수평 시추공은 양질의 감바(Gamba) 저류층 사암에서 300미터의 순유층(net pay)을 확보했으며, 초기 안정화 생산량은 하루 약 2000배럴(총량 기준)을 기록했다. 이 중 발코 에너지 몫은 하루 1140배럴이다.

이 우물을 끝으로 가봉 해상 3단계 시추 프로그램은 완료됐으며, 시추선 '보르 노르베(Borr Norve)'는 현장에서 철수했다.

코트디부아르 바오밥 필드 5단계 시추 착수

발코 에너지는 코트디부아르 해상 바오밥(Baobab) 필드의 5단계 시추 작업도 시작됐다고 밝혔다. 운영사가 신규 우물들의 상부 구간(top-hole)을 일괄 시추하는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회사에 따르면 모든 우물의 상부 구간 시추가 끝나면 우물을 차례로 완결해 생산에 투입한다. 첫 생산정은 2026년 말 무렵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의미 있는 생산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5단계 시추 계획은 생산정 4개, 물 주입정 3개, 워크오버(재작업) 2개로 구성돼 있다.

조지 맥스웰(George Maxwell) 발코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ETSEM-3H 개발 우물의 결과에 만족한다"며 "이 우물은 성공적이었던 3단계 시추 캠페인의 마지막 우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에서는 2분기 바오밥 필드 재가동에 성공한 데 이어 5단계 시추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성과와 자체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생산량과 매장량, 주주 가치를 키우는 데 초점을 둔 회사 전략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발코 에너지는 가봉,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적도기니에 생산·개발·탐사 자산을 보유한 아프리카 중심의 독립 에너지 기업이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와 런던증권거래소 메인마켓에 상장돼 있다.

#발코에너지 #EGY #가봉 #코트디부아르 #원유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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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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