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말 자기자본 대비 0.08% 규모… 수사 기관 고소장 제출
코스피 상장사 LG디스플레이는 10월 14일 전 임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혐의발생금액은 68억 5900만원이다. 이는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8조 728억 656만 2221원)의 0.08%에 해당하는 규모다.
피고소인은 전 임원 이모 씨이며, 고소인은 LG디스플레이다. 사측은 발생일자와 확인일자 모두 2026년 2월 10일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내부감사 과정에서 배임 혐의를 의심할 만한 유력한 정황을 발견했으나 내부감사만으로는 사실관계 확인에 한계가 있어 실체 규명을 위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혐의발생금액이 고소장에 기재된 금액으로 사법절차를 통해 확정된 금액이 아니며 향후 수사 및 재판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수사 기관의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2026년 10월 14일 자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갈음하여 제출됐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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